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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구의 여행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송도 방문 찐 후기!

by 옹구씨 2021. 1. 18.

안녕하세요 옹구네 주인장 옹구 입니다 :)

다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 주말엔 날씨가 너무 좋아 오랜만에 부산에 여행한번 다녀왔답니다

와이프 생일이고해서 분위기도 낼겸 먼길 한번 떠났답니다 ㅋㅋㅋ

 

오늘 소개할건 제가 부산에서 하루밤 지냈던 호텔을 소개해볼까 해요 :)

바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송도' 라는 호텔이랍니다

 

 

송도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이지요

메리어트라 본보이는 전 세계에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부산에 2곳, 서울에 1곳 이렇게 위치하고 있답니다

부산에는 해운대 1곳, 송도에 1곳 이렇게 있는데 전 송도에 방문했답니다

 

 

송도 해수욕장 앞에 우뚝 솟아 있는 메리어트 호텔!

객실 전실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 오션뷰를 즐길 수 있답니다

 

 

호텔 바로 앞엔 이렇게 해변이 펼쳐져 있답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갈매기가 갈매기가 어찌나 많던지 사람이 가까이가도 피하질 않더라구요

꼭 닭둘기 같은 느낌이랄까??

 

아마도 방문한 관광객들이 새우깡 하나로 갈매기들을 길들인것 같은 느낌이네요

 

 

그래도 겨울이라 쌀쌀한지 목은 쏙 집어넣고 일광욕을 하고 있더군요

갈매기 이렇게 가까이서 찍은것도 첨이네요 ㅎㅎㅎ

 

 

호텔 바로 밑에서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건물이 높더라구요

 

 

여기가 바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송도 호텔의 입구입니다

입구 왼쪽엔 바로 주차타워 입구가 있고 오른쪽엔 GS25 편의점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호텔에 편의점이 붙어있어 굉장히 편하게 이용했답니다

 

호텔 프론트는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는 않았습니다

4성급 호텔에 맞게 실내는 매우 깔끔했답니다

프론트에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했구요

 

 

입구 들어가자마자 왼쪽엔 대기할 수 있는 의자들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고객용 PC도 2대가 준비되어 있었구요

 

손님들이 많아 사진에 담진 못했네요 ㅠㅠ

 

호텔엔 기본적으로 디럭스 킹배드, 디럭스 트윈배드, 스탠다드 킹배드, 스탠다드 트윈배드 이렇게 총 4가지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디럭스와 스탠다드의 차이는 층수로 나눠 진다고 하더군요

전명이 더 좋은곳이 스탠다드고 저층이 디럭스라고 합니다

트윈배드와 킹배드 차이는 설명 안해도 아시겠죠?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송도에는 점심과 저녁식사가 가능한 식당도 운영중이랍니다

조식은 당연히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구요

 

야경을 보며 저녁식사하는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송도에 카페도 운영중이니 아메리카노 한잔 테이크아웃해서 객실로 올라가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전 스탠다드로 객실을 예약해 18층까지 올라갔답니다

층수가 높아 오션뷰가 어떨지 상당히 기대됐답니다

 

 

엘리베이터 옆에 층별 안내판이 붙어있었는데 3층엔 피트니스 센터와 코인세탁실도 있더라구요

맨 꼭대기엔 루프탑도 있는거보니 생각보다 호텔 퀄리티가 좋아보이더군요

 

 

객실 복도도 아주 깔끔했답니다

오션뷰 전망이라 오른쪽에만 문이 있네요

 

 

실내는 넓고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했답니다

 

 

침대 양쪽엔 신기하게 생긴 조명도 있구요

깔끔한 화이트 톤에 오크무늬 때문에 차분함과 따뜻함, 고급짐을 더해주는것 같네요

 

 

침대에 와이프가 앉아있길래 오션뷰에 와이플 한번 담아봤습니다

호텔이 엄청 깔끔하고 고급지더라구요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너무 막 싼 느낌도 아니고 엄청 괜찮았습니다

 

 

입구엔 커피 캡슐 머신도 있고 설탕과 식물성 프리마, 그리고 포트기까지

작은 카페가 마련되어 있더군요

 

 

커피 캡슐은 기본 2개가 지급된답니다

추가로 더 드시고 싶으면 전화 해 요청하면 되는데 캡슐당 1,100원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추가로 2개정도 더 줬으면 좋았을텐데... 이건 좀 아쉬움이 남네요

 

 

그리고 바로 밑에는 금고와 미니 냉장고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전 1박만 있기에 금고는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며칠 투숙하시는 분들은 방 청소 맡길때 금고에 귀중품 넣어두시면 좋겠더라구요

 

냉장고에는 다른건 없고 생수만 2개 들어있었습니다

 

 

그럼 실내를 한번 살펴볼까요??

침대 양쪽엔 기존에 볼수 없었던 조명이 있더라구요

 

 

보통 실내에 있는 전등은 리모콘으로 한번에 켜고 끌수 있지만 침대 양쪽에 있는 전등은 직접 수동으로 켜고 꺼야 한답니다

디자인이 신기하더군요

뭔가 좀 갬성 있는 인테리어랄까??

침대위에 있는 그림과 조명이 잘 어우러져 고급진 풍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오션뷰 하나는 진짜 끝내줬습니다

앞에 광안대교만 있었으면 진짜 최고였을텐데... 광안대교를 볼려면 여기서 +20만원을 더 줘야했기에.. 광안대교는 포기하고 그냥 바다와 케이블카로 만족해야했답니다 ㅎㅎ

그래도 날씨가 맑아 뷰가 너무 좋더라구요

 

 

저녁엔 와이프 생일축하할겸 카나페에 와인한잔까지 :)

호텔에 조명이 너무 좋아 분위기 있는 사진찍기에도 좋답니다

 

낮에는 낮만의 느낌이 있고 밤엔 또 조명때문에 밤만의 느낌이 있고

하루 쉬고오기엔 정말 좋았던 호텔이였습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송도 다음에도 또 오고싶은 곳입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호텔이에요

아쉬움이 없었던 호텔이였는것 같아요

 

예전 제주도 신화월드 갔을때보다 객실은 여기가 더 좋은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부산에 여행 가실분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송도 꼭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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