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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구의 이모저모

2021년 삼재띠 확인하고 삼재막이 합시다

by 옹구씨 2021. 1. 8.

안녕하세요 옹구네 주인장 입니다

아 진짜 한파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들 괜찮으신가요??

서울은 도로가 얼어 출퇴근길이 전쟁터라 그러던데...

제가 살고있는 과주또한 길이 얼어 이동하기가 참 불편하네요

이럴때 일수록 집에서 요양하는게 최고인것 같네요 :)

 

 

 

2021년도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네요

올해는 신축년, 흰소의 해라고 하죠?

 

다들 삼재라고는 한번쯤 들어보셨죠??

해가 바뀔때마다 항상 관심을 갖으시는것 같아 오늘은 2021년 삼재띠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2021년 삼재띠에 대해 알아보기전에 삼재가 뭔지부터 한번 알아볼까요?

 

삼재란?

- 사람은 9년마다 주기적으로 삼재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합니다

삼재운은 총 3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첫해는 들삼재, 둘째는 누울삼재, 셋째는 날삼재라고 하는데 가장 불길한 삼재는 들삼재라고 합니다

들삼재가 첫해의 삼재이지요

그래서 이 세가지의 불운한 기운을 삼재라고 합니다

 

그리고 첫해, 둘째해, 셋째해 마다 조심해야할 내용도 있답니다

 

들삼재
- 가족이나 주변인이 화를 당하니 조심해야 함
누울삼재



- 옳음과 그름, 굽음과 곧음, 도리에 맞음과 틀림을 의미함
날삼재

- 경거망동하지 않고 근신하는 자세로 한 해를 보내는것이 좋음

 

이렇게 삼재마다 조심해야 할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죠? :)

 

 

 

 

그럼 올 2021년 삼재띠는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첫번째 소(축)띠

 

 

출생연도

 - 1937년생, 1949년, 1961년, 1973년, 1985년생, 1997년생

 

재미삼아 보는 소띠의 특징

- 소띠에 태어난 사람은 자수성가하는 특징이 있다.

- 소띠는 복록이 큰만큼 장년운에 복을 얻지 못하면 무능력한 특징을 지닌다.

- 소띠는 노년의 운복이 크게 갈리는 특징이 있다.

- 소띠는 귀인, 인연의 맺음에 의해 길흉이 든다.

- 소띠에게 충성을 다하는 쥐띠, 보수적인성향이 같은 닭띠와 궁합이 맞다.

 

두번째 뱀(사)띠

 

 

 

출생년도

 - 1941년생, 1953년생, 1965년생, 1977년생, 1989년생, 2001년생

 

재미삼아 보는 뱀띠의 특징

 - 재복을 타고나서 다른띠에 비해 비교적 수월하게 살아감

 - 여유롭고 온화한 성격과 인내심이 강함

 - 시작한 일에 있어서 어떻게든 마무리를 짓는 성향이 강함

 - 평소 말할때 힘이 있고 유머가 넘침

 - 설득이나 협상에 큰 능력을 보이기도 함

 - 하지만 사람을 쉽게 믿고 사기당할 경우가 많음

 - 다혈질, 허영심이 좀 보임

 

세번째 닭(유)띠

 

 

 

출생년도

 - 1945년생, 1957년생, 1969년생, 1981년생, 1993년생, 2005년생

 

재미삼아 보는 닭띠의 특징

 - 닭띠는 많이 벌어도 재물이 번만큼 나가는 사주

 - 돈을 벌면 아주 크게 못벌면 아주 나쁘게

 - 돈복이 주거이동, 인연의 영향을 크게 받는 특징이 있음

 - 사주의 재물복이 클경우 자기일(사업, 장사)을 하면 성공함

 - 인연수(배우자 복)에 의하여 재물기복이 심함

 - 닭띠는 성격에 의하여 대운을 얻거나 잃는 특징이 있음

 


2021년 삼재띠는 소, 뱀, 닭 이렇게 3개의 띠가 삼재에 포함되었네요

어떻게 보면 이것도 민속신앙중 하나입니다

그럼 이 삼재를 막기위해선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삼재막이

- 삼재막이란 새해에 들어와 삼재에 걸린 사람이 이런 재해를 막기 위해서 쓰는 부적이나 기타 주술적 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대개 무당이나 절을 찾아가 삼재경을 읽거나 삼재막이굿을 행함으로써 액막이를 하고 부적을 받아온다고 합니다

또 민간에서는 삼재가 낀 사람의 속옷을 태우는 방식으로 삼재막이를 한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옷이나 손톱 등 삼재에 걸린 사람을 상징하는 물건을 명태나 허재비(허수아비) 등에 넣고 태워버리거나 땅에 묻는 방식도 있다고 합니다

이를 대퇴물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대신하여 퇴물함으로써 삼재가 낀 사람의 액을 소멸시키는 주술행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리하자면

- 무당이나 절에 찾아가 삼재경을 일거나 굿을 하고 부적을 받아온다

- 삼재낀 사람의 속옷을 태운다

- 옷이나 손톱등을 허재비(허수아비)등에 넣고 태우거나 땅에 묻는다


오늘은 2021년 삼재띠와 삼재막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전 올해 삼재띠에 해당되어 속옷을 태움으로써 삼재막이를 했답니다

 

이런거 믿으시는 분도 있고 별생각없이 넘어가시는 분들도 있는데 기분탓인것 같아요

다들 무엇보다 올 한해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마스크 꼭! 착용하고 코로나 이겨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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